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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영상 강의

말씀 생각하기 - 15과 "수용"
2025-07-03 16:11:4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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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과는 하나님의 포용을 닮아가는 여정,
15과 "수용"입니다.

수용(受容)’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용 [受容] / 받을 수, 열굴 용, 담을 용

1. 어떤 것을 받아들임.
2. 사상이나 문화 따위를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삼음.
3. 심리학적으로는 외부 자극이나 영향을 받아들이는 과정 또는 태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공과에서 말하는 ‘수용의 성품’은 이 사전적 의미와 연결되어,
• 다른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 차이나 연약함을 비판하거나 고치려 하기보다, 인정하고 포용하는 마음,
•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주신 것처럼, 나도 타인을 수용하는 삶을 사는 것
  으로 확장되어 사용됩니다.

요약하면, 공과적 의미의 ‘수용’은 단순한 ‘허용’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능동적 포용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때로 누군가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가 서로를 수용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이번 공과에서는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는 바울의 권면을 통해,
서로의 차이와 연약함을 품어주는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함께 나누게 됩니다.
수용은 단순히 이해나 인내를 넘어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교회 안에서, 가정에서, 친구 관계 안에서
서로를 품고 세우는 수용의 실천자로 부름받았습니다.

이번 공과를 통해 우리 반 학생들이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줄 줄 아는 마음을 배워가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 바로, 함께 가보시죠!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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