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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영상 강의

말씀 생각하기 - 16과 "희생적인"
2025-07-11 23:20:59
관리자
조회수   44

이번 주 공과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들의 삶,
16과 “희생적인” 입니다.

‘희생’이라는 단어, 
우리는 얼마나 자주 듣고, 또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을까요?

📖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향한 걸음이 단순한 고난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희생’의 길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희생’이란 무엇일까요?

‘희생’(犧牲)은 본래 제사에 바치는 성스러운 제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희(犧)’는 귀하고 큰 제물,
‘생(牲)’은 죽음으로 바쳐지는 짐승을 의미합니다.
즉, ‘희생’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는 고귀한 헌신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희생’은 단순한 손해나 포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사랑의 방식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본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시면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열어 주셨고,
우리 역시 그 사랑에 감격하여
다른 이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삶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공과에서는
• ‘희생’의 의미를 단순한 도덕이 아닌, 복음의 능력으로 배우게 됩니다.
• 예수님이 보여주신 한 알의 밀알 같은 삶을 기억하며,
• 공동체와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희생이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합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삶.
그것이 진짜 ‘희생적인’ 제자의 길입니다.

우리 함께,
그 깊고 따뜻한 길을 함께 걸어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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