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히브리서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있으니(1절). 히브리서11장에서 믿음의 선조들에게 대해 말했습니다. 믿음의 영웅들입니다. 고난과 환난을 이기고 믿음의 경주를 다 한 증인들입니다. 이러한 증인들이 하늘의 구름같이 허다합니다. 우리도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시험 중에도 뒤돌아서지 아니하고 앞만 바고 달려갑시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가 어려 박해와 어려움으로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기독교인들에게 믿음의 경주를 계속할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여러 가지 이유로 흔들릴 때가 있지만 앞만 보고 나아갑시다.

어떻게 하면 믿음의 경주를 다 할 수 있습니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1절). 세 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을 벗어야 합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야 합니다. 인내로써 경주를 경주해야 합니다.

첫째, 무거운 것을 벗어야 합니다. 마라톤 선수는 신발이나 옷이 무거우면 안 됩니다. 등산에 짐이 무거우면 높은 곳을 올라갈 수 없습니다. 유목민들은 살림살이가 단순합니다. 분해조림이 간단하나 천막집을 짓고, 못은 박지 않습니다. 1년에도 몇 번을 가축과 함께 이동합니다.

무거운 것은 이방인들의 구하는 것들 곧,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세상의 염려들입니다. 의식주에 대한 짐이 무거우면 믿음의 경주를 할 수 없습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성에서 탈출하다가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안 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딤후4:10).

둘째,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야 합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는 고질적인 죄입니다. 수렁에 빠지면 나올 수 없는 죄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니라.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아 아내로 삼습니다. 우리아는 다윗의 충성된 군인입니다. 밧세바가 아이를 갖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우리아에게 특별 휴가를 보냅니다. 우리아는 집으로 가지 않습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전쟁터에 앞세우고 고의로 죽게 명령합니다. 다윗이 죄에 빠져 있을 때 영적인 침체와 고통을 겪습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시32:3-4).”

셋째,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우리는 예수를 믿고 천국의 영생복락까지 가는 순례자입니다. 100미터 단거리가 아니고 마라톤과 같이 전 생애를 달려야 합니다. 바울이 고백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병 들어도 가야하고, 배 고파도 가야하고, 감옥에 갇혀도 다시 가야하고, 박해를 받고 생명의 위협을 당해도 가야 합니다. 경주하고 경주해야 합니다. 달리고 또 달려야 합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욥은 인내의 사람입니다. 욥이 누구와 싸워 이긴 것 아니고, 무슨 업적이 큰 것도 아닙니다. 불같은 시험을 당했습니다. 자녀가 죽고, 재산을 잃고, 건강을 잃고, 아내와 친구도 비난하며 등을 돌렸습니다. 욥은 인내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 내가 순금 되어 나오리라.

모세는 온유의 사람입니다. 구스 여자와 결혼할 때 아론과 미리암이 비난했습니다. 구스 여자는 흑인입니다. 아마 마음에 들지 않은 듯합니다. 모세는 묵묵히 견딥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더라. 모세의 능력,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인도할 수 있었던 것은 능력만 아니라 인내입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왕 앞에서 인사합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47:9). 야곱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습니다. 형의 축복권을 가로채고 외삼촌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사기 결혼을 당하고, 14년을 밤낮으로 일해서 결혼지참금을 지불합니다. 20년 만에 처자식과 많은 가축을 거느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얍복 나루에서 형 에서와 극적으로 화해합니다. 세겜성에서 딸 디나 사건으로 야간도주합니다. 요셉이 짐승에 찢겨 죽습니다. 이런 험악한 세월을 보내고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을 보고 감격합니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도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12:1)(이병각 목사)

나눔1 :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히브리서11장에 믿음의 선조들을 말합니다. 이제 우리도 믿음의 경주를 다해서 그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 사무엘, 엘리사, 그리고 구름같이 많은 무명의 용사들입니다. 우리가 본받을 믿음의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눔2 : 믿음의 사람으로 끝까지 경주를 마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첫째, 무거운 죄를 벗는 것입니다. 둘째,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는 것입니다. 셋째, 인내로써 우리가 당한 경주를 경주하는 것입니다. 달리고 또 달립니다. 인내합니다.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입니까? 믿음을 버리도록 시험하는 것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