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찬양

주일오전설교

거절이 거절이 아니다
2009-09-24 00:00:00
조회수   1036
설교일 2009-09-20
예배명 주일오전예배
설교자 이병각목사
설교제목 거절이 거절이 아니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12:7-10
성경내용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하려 하심이니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거절이 거절이 아니다(고후12:7-10)






  누구나 거절의 경험이 있습니다. 입학을 거절당하거나 사랑을 거절당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면서도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제직 선거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거절을 당하면 기분이 나쁘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화를 낼 수도 있고,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체념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을 통해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바울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세 번이나 기도했는데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왜 질병을 고쳐주지 않습니까. 아시아의 선교의 문이 막히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선교를 왜 막으십니까. 당장에는 거절 같아도 사실은 거절이 아니었습니다. 거절은 Yes의 다른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질병에 그대로 지내라고 하신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우리는 건강하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질병을 가지고도 더 능력 있게 일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바울은 큰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자고하기 싶습니다. 질병은 오히려 바울은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머물게 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Yes가 능사는 아닙니다. 과속할 수도 있고, 과열될 수도 있습니다. 자만할 수도 있고, 한 눈을 팔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장치입니다. 자전거는 명예자격증이면 되지만, 비행기는 매우 강력한 안전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군에서 조종사 한 사람을 양성하는 비용이 123억이 든다고 합니다.


  거절에는 뜻이 있습니다. 더 준비하라는 격려이기도 하고,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기도 합니다. 거절은 변장하고 찾아온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수없이 많이 거절을 당했습니다. 22세에 사업 실패, 23세에 주 의원 낙선, 24세에 또 사업 실패, 26세에 사랑하는 사람 죽음, 29세에 의회 의장 선거 낙선, 31세 대통령 선거 낙선, 34세 국회의원 선거낙선, 39세 다시 국회의원 낙선, 46세 상원의원 선거 낙선, 47세 부통령 선거낙선, 49세 상원의원 선가 낙선, 51세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거절에는 뜻이 있습니다. 응답하신 것을 감사한다면 거절한 것도 감사합시다. 길 가에 장미꽃을 감사한다면 장미꽃에 있는 가시도 감사합시다.


  거절을 축복으로 만들려면 첫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핑계해서 안 됩니다. 세 번 기도하고, 땀 흘려야 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가서 비 오기를 일곱 번이나 기도했습니다. 줄에 묶인 사자가 아무리 으르렁거려도 우리를 해롭게 하지 못합니다. 할 수 있는 한 가까이 사자와 대면합시다. 인간의 게으름과 무성의는 하나님의 거절이 아닙니다. 


  둘째, 기뻐하고 약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거절당했는데  어떻게 기뻐하고 어떻게 자랑할 수 있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합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던 시대가 있었고,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원자력을 에너지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보물인지는 그 시대가 알아줍니다. 지금 가시라고 영원히 가시가 아닙니다. 믿음으로 기뻐하고, 믿음으로 자랑합시다. 가시를 축복으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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