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찬양

주일오전설교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2009-11-18 00:00:00
조회수   919
설교일 2009-11-15
예배명 주일오전예배
설교자 이병각목사
설교제목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성경본문 출애굽기 23:14-17
성경내용
 

추수감사절을 지키라(출애굽기23:14-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1년에 세 번 절기를 지키라고 합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 가나안에 들어가서 처음 곡식을 추수한 맥추절, 그리고 마지막 곡식을 추수하고 광야에 나가서 천막을 치고 광야생활을 체험한 수장절이 그것입니다. 절기와 안식일 준수는 계명 중에 계명이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일탈행동은 큰 화를 가져옵니다. 학생이 공부하기 싫다고 학교를 안 간다면, 휴가 나온 군인이 부대 복귀를 하지 않는다면, 월요일에 회사 가기 싫다고 게으름을 부리면 어떤 결과가 오겠습니까. 작고 세밀한 것도 소중하지만 중요하고 큰 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20대와 40대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시대를 거꾸로 살게 되거나 좌충우돌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 없는 한 주간이 없고, 절기 없는 1년이 없습니다. 통 크고 선 굵은 신앙생활을 합시다. 종교개혁자들은 중세 천년의 암흑을 몰아내기 위해서 간단하지만 위대한 슬로건을 세웠습니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우리 교회도 충성된 제직이 되라는 뜻에서 제직 3대 좌우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교회의 덕, 교역자의 도움이 되자. 때로 작은 것을 놓쳐도 큰 것을 잃지 않는다면 신앙의 경주를 다 할 것입니다.




  추수를 감사합시다. 처음 추수감사절이 맥추절이고, 마지막 추수감사절이 수장절입니다. 애굽에서는 노예 백성으로 살았고 광야에서는 목축을 하면서 유리방황했습니다. 드디어 가나안에 정착해서 농사를 짓고 철마다 곡식을 거두었습니다. 감격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70년대에는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검사했습니다. 보리밥을 먹어라고 강력하게 계몽했습니다. 도시락을 열고 담임선생님이 일일이 검사해서 만약에 쌀밥을 싸 왔으면 야단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제발 쌀을 소비해 주세요. 쌀막걸리에 쌀라면과 쌀과자를 먹으라고 야단입니다.  




  60년대만 해도 보리고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서독에 광부를 파송하고, 중동에 근로자를, 월남에는 전투병을 파병해서 달러는 벌어들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리언드림을 이루기 위해 여러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옵니다. 밤에도 외출할 수 있는 치안이 된 나라. 전국민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나라. 언제 남여칠세 부동석이라는 말이 있었는지 기억도 하지 못할 정도로 여성 권리가 신장되었습니다. 살 빼는 게 일입니다. 역사상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는 없었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함을 받는 것이 특별한 은총입니다. 햇빛과 열매를 주신 것도 특별은총에 못지않은 은총입니다. 이것을 일반은총이라고 합니다. 추수감사절은 잊기 쉬운 일반은총을 크게 노래하는 감사절입니다.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골마다 흘러간다 맑은 물줄기.”




  수장절의 다른 이름은 장막절입니다. 추수를 마치고 들에 나가서 천막을 치고 조상들의 광야생활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곡식을 추수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영혼을 추수할 때 과연 우리를 알곡으로 곡간에 들여질 것인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순례자의 마지막 종착역은 천국이고 하나님의 품입니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오늘이 세상에서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설 준비합시다. 예배와 섬김과 세계선교!(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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