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찬양

주일오전설교

벧엘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
2009-12-04 00:00:00
조회수   937
설교일 2009-11-29
예배명 주일오전예배
설교자 이병각목사
설교제목 벧엘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
성경본문 창세기 28:10-15
성경내용
 

벧엘 광야의 하나님(창세기28:10-15)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하란의 외삼촌 집으로 도망갔다. 삼일만에 벧엘 광야에 도착해서 하룻밤 노숙하게 되었다. “한 곳에 이르러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에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11절).” 당시 나그네의 노숙하는 모습 그대로 야곱도 하늘을 이불 삼고 돌베개하고 잠을 잤다. 피곤했다. 두려웠다.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엄습했다.


“인생길 험하고 마음 지쳐 살아갈 용기 없어질 때 너 홀로 앉아서 울지만 말고 예수님 품으로 나아오세요.” 야곱처럼 광야의 노숙자 신세로 살고 있는가. 용기를 내라. 한나는 아들을 낳지 못해 마음 아팠고, 욥은 모든 것을 상실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하나님을 만나라. 전직 대통령도, 전직 재벌회장도, 연예인도 모델도 경찰서장도 시장도 마구 자살해서 한국은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예전보다 살기는 나아졌는데 스스로 만족감은 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야곱보다 더 고달픈 광야에 노숙자 같다.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다. 야곱은 광야에 혼자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하셨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12절).” 하나님은 영이시고, 영원하시고, 거룩하시고, 불변하신 분이다. 초월자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재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구간에 태어나셨다. 세리와 창기들과 아이들의 친구였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어디에 있든지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우리는 노숙자를 품을 수 없다. 우리는 식물인간을 품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비롭게 말로 다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13절).” 하나님은 언약하신대로 야곱의 밧단아람 생활 20년 동안 모든 것을 이행하셨다. 12 아들과 많은 재산과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셨다. 문제는 우리다. 하나님 앞에 신실하자. 신28장의 축복을 누리려면 그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언약의 실천이다. 한걸음 한 걸음 언약을 이행하는 데로 언약의 복은 우리 품 안에 들어온다. 십계명을 지키라. 새언약을 지키라. 예수님을 자랑하고 교회를 자랑하라. 한 사람을 전도하라. 헌신하라. 시간과 물질과 몸으로 섬기라.


하나님을 예배하라. 다음날 아침 일찍 야곱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18절).” 하나님을 만나면 예배하고 싶다. 은혜를 받으면 예배를 안 드리면 이상하다. 도시가 망하는 것은 예배가 없기 때문이다. 바벨탑에 예배당이 없었다. 전통마을이 웰빙과 친환경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좋다. 그러나 여기도 예배당이 없으면 역시 망한다. 춥고 배고파도 예배, 물질이 많아도 예배,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고립에도 살 길은 예배 밖에 없다. 누가 우리를 광야에서 복지의 땅으로 인도할 것인가. 광야에는 하나님이 계신다(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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