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찬양

주일오전설교

지금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까
2010-01-14 00:00:00
조회수   1039
설교일 2010-01-10
예배명 주일오전예배
설교자 이병각목사
설교제목 지금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까
성경본문 마태복음 14:13-21
성경내용
 

지금도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날까(마태복음14:13-21)






  벳새다 광야에서 집회가 끝나고 저녁이 되었다. 제자들은 무리들이 집에 돌아가서 각자 먹자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다른 말씀을 하셨다. 한 소년의 도시락으로 축사하시고 오천명을 먹이고 12 광주리가 남았다. 이것이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우리에게 지금도 가능할까. 그렇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첫째 긍휼의 기적이다. 제자들은 집에 가서 먹으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지금 먹여서 보내라고 한다. 가는 길에 허기져서 쓰러질 것을 염려하셨다. 예수님은 무리를 불쌍히 여겼다. 창자 같은 내장이 찢어지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 예수님이다. 아이가 심하게 아프면 보다 못한 부모가 차라리 내가 아픈 것이 낫겠다고 하시는 심정을 이해하는가.


  사람의 긍휼은 천차만별하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강도 만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야곱의 장인 라반처럼 사위가 부자 된 것이 못마땅한 사람도 있다. 돈 없으면 병원도 못 간다. 병원 가도 의사가 무관심 할 수도 있다. 부자는 더하다. 놀부는 가난한 동생을 외면하더니 자기 부자 되겠다고 멀쩡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린다. 예수님께 나아가자.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오병이어의 기적은 능력의 기적이다. 예수님은 못할 일이 없다. 풍랑도 잠잠케 하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고, 병든 자도 고친다. 왜 배고픈 것을 해결하지 못하겠는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 같은 기적의 양식을 먹었다. 마지막 밀가루를 먹고 아들과 함께 죽으려 했던 사렙다 과부는 3년 6개월 동안 기적의 양식을 먹었다.


  제자들은 도시락 하나 밖에 없다고 낙심했지만, 예수님은 그것으로 오천명을 먹였다. 작은 것을 드리면 큰 기적이 된다. 물을 드리면 포도주가 되고, 문둥병을 드리면 아이 같은 새 살이 된다. 없다고 하지 마라. 못한다고 하지 마라. 무디는 초등학교 밖에 안 나온 시골 촌놈이지만,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맡기는 자와 더불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신다는 믿음으로 세계적인 부흥사가 되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작은 물맷돌이고, 모세가 바로를 이긴 것은 지팡이다.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지리산고등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유학생이 서울대학에 입학해서 화제가 됐고, 입학도 고등학교 진학하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의 자녀가 대상이다. 등록금이나 기숙사비는 공짜이다. 교육에 뜻이 있는 500여명 후원자로 운영되는 기적의 학교이다.


  예수님의 능력은 축사함으로 나타났다. 축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유대인 남자는 식탁에서 다 하는 감사 기도이다. 감사가 기적을 부른다. 손양원 목사님은 여순 사건 때 고등학생 두 아들을 갑자기 잃었다. 얼마나 상식이 클까. 그런데 장례식에 나오셔서 3가지 감사기도를 드렸다. 집안에서 순교자가 난 것을 감사하고, 아들을 죽게 한 좌익계 학생을 양아들로 입양할 마음을 주신 것 감사하고, 더 많은 믿음의 아들을 얻을 것을 감사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원망은 불뱀을 부르고 감사는 기적을 부른다. 도시락 하나로 뭘 하냐고 낙심하지 말라.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은 네 것이라고 냉정하게 하지 말라. 내 것도 네 것이라고 얼마든지 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자. 물가에 심어서 담을 넘어가는 축복의 나무가 되자(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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